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상대했고, 2구째 높은 코스 94.4마일(151.9㎞/h)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날카로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현지 기준으로 4월 첫 경기, 첫 타석부터 안타를 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데뷔전에서 MLB 베테랑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데뷔 안타를 쳤고, 이튿날 샌디에이고 2차전에서는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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