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방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인근 공장들로 확산한 화재가 14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전날 화재 현장에서 화염과 함께 발생한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아 소방 당국에 40여건의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4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196명과 장비 68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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