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한 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룬트샤우 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체코 언론을 인용해 "체코 프라하의 불로프카 대학병원은 지난달 25일 정기검진을 받으려던 임신부에게 낙태 시술의 일종인 자궁소파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병원 측은 비슷한 시각 자궁소파술을 받으러 간 여성과 임신부를 혼동해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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