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본토 개막전이 열린 나흘을 '코리안 데이'로 만들었다.
한국시간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본토 개막 4연전에서 이정후는 14타수 4안타(타율 0.286),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개막 2연전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와 4연전에서는 15타수 6안타(타율 0.400), 1홈런, 3타점, 4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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