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이정후 앞에서 거짓말 같은 시즌 1호 스리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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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정후 앞에서 거짓말 같은 시즌 1호 스리런 홈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번째 경기만에 올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샌디에이고가 6-0으로 앞선 2회말 2사 1, 3루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돌턴 제프리스의 초구 시속 141㎞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김하성의 시즌 첫 홈런이자, MLB 개인 통산 37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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