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고물가·고금리에 시름 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11조원 이상의 은행권 지원 프로그램이 개시된다고 31일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돼온 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있지만 정상 경영이 가능한 경우(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B등급) 기업 신청에 따라 일정 기간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금리 인하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다음 달부터는 일시적 유동성 위험에 직면한 기업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험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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