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3경기 만에 드디어 역사적 첫 홈런을 터트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경수 겸 1번타자 이정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8회 초 1사 후 상대 좌완투수 톰 코스트로브의 3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데뷔 1호 홈런을 기록했다.
개막전에서는 3타수 1안타에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수확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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