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마다 터뜨린 ‘결정적 3점포’…부상 딛고 우승 이끈 ‘캡틴’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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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마다 터뜨린 ‘결정적 3점포’…부상 딛고 우승 이끈 ‘캡틴’ 박혜진

박혜진은 이날 결정적인 3점포를 잇따라 터뜨리며 우리은행의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를 앞세워 추격의 불씨를 지핀 뒤, 37-39로 뒤지던 종료 5분 1초 전 박혜진이 외곽포를 터뜨리며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끈 박혜진이 중요한 순간마다 보탠 힘도 우리은행의 우승에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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