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한화 신인 황준서, 31일 kt전 전격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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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한화 신인 황준서, 31일 kt전 전격 선발 등판

202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좌완 투수 황준서(18)가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kt wiz와 홈 경기를 앞두고 "내일 선발 등판 예정이던 김민우가 담 증세를 느껴서 등판 일정을 다음 주 토요일(4월 6일)로 미루기로 했다"며 "황준서는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대체 선발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준서는 한화에 복귀한 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으나 27일 SSG 랜더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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