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45% vs 이원모 36%…국민의힘, 서서히 '추격' [D-11 용인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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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45% vs 이원모 36%…국민의힘, 서서히 '추격' [D-11 용인갑]

4·10 총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 받는 경기 용인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그간 10%p 밖에서 우위를 점하던 경쟁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서서히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용인갑을 대상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상식 후보는 꾸준히 오차범위 밖에서 이원모 후보를 따돌리고 있지만, 총선일이 다가올수록 이원모 후보가 이상식 후보를 서서히 추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 조사에 앞서 기호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유·무선 ARS(유선 16%·무선 84%)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상식 후보가 49.4%, 이원모 후보는 37.5%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 격차는 11.9%p로 오차범위 밖에서 이상식 후보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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