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개혁신당을 향해 안타까운 평가를 내렸다.
홍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지난해 11월경 이 대표에게 해준 말이 내년 선거는 극단적인 좌우 대결이 되기 때문에 제3지대가 설 자리가 없다"라며 "어차피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그대로 갈 수밖에 없을 터이니 비례대표 정당으로 가라"라고조언했다고 밝혔다 .
그는 “전국 어디에도 지역구는 이 대표뿐만 아니라 이 대표 정당 후보들이 당선될 곳은 없다"라며 “조언을 이 대표는 무시했는데 그걸 지금 조국혁신당이 실행하면서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로 민주당의 파이를 키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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