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놓치지 않았다! 이정후, 머스그로브 상대 빅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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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놓치지 않았다! 이정후, 머스그로브 상대 빅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2사에서 3번타자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로 아쉬움을 만회했고, 4번타자 채프먼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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