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제보자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은 30일 오전 개혁신당 주재로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업에서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 결함을 은폐했고, 그 일을 바로잡고자 했던 공익 제보자를 폄훼하는 일에 앞장섰던 사람이 국민의 대표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문해 봤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장은 이 과정에서 공 후보(당시 현대차 홍보실장)의 개입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장은 "지난 몇 년간 공익제보 활동으로 리콜은 됐지만, 회사 내에서 은폐를 도모하고 공익 제보자를 해고하고 형사 고발했던 핵심 책임자들은 아직 처벌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호의호식하고 있다"면서 "그중에 한 분은 국회의원까지 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공영운 후보를 지목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뉴스24”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