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님도 따봉!'...한화 최원호 감독의 '이기는 야구'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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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님도 따봉!'...한화 최원호 감독의 '이기는 야구' 활짝

한화 최원호 감독의 '이기는 야구'가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듯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다.

비록 선발 투수 류현진이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연승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엄지 척'을 날렸다.

KBO 통산 99승을 기록하기 위해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강약을 겸비한 투구로 6이닝 89구 8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친 뒤 2-2 상황에서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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