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첫 안타 부모님이 기뻐하셔서 효도한 것 같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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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첫 안타 부모님이 기뻐하셔서 효도한 것 같아 좋아"

이정후는 전날 김하성(28)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한 MLB 데뷔전에서 세 번째 타석 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가족들이 축하한다고 말해주시고 부모님이 좋아해 주셔서 효도한 것 같아 기분 좋았다"며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일일이 답장을 하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정후는 전날 첫 안타를 친 뒤 곧바로 견제사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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