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려고 하나" 부부싸움 중 흉기로 남편 찌른 아내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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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려고 하나" 부부싸움 중 흉기로 남편 찌른 아내 집유

부부싸움 도중 집을 나서려는 남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범행 한 달 전에도 남편을 폭행해 가정폭력으로 신고돼 재발 우려 가정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그 죄책이 매우 무겁고, 이 사건 전에도 술을 마시고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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