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이광재 분당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겸손하고 진중하게 품위 있는 유세·선거운동을 통해서 국민들의 드높은 심판 의지를 받아오는 데 전념해야 할 것 같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이렇게 망가졌는데 여기서 의회 권력까지 빼앗겨 버리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민들은 거의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어떻게 해서든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와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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