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여자 축구팀 감독이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경질됐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의 레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윌리 커크 감독이 선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한 끝에 그를 해임했다"고 밝혔다.
레스터 시티 구단은 "광범위한 내부 조사 결과와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는 구단의 책무를 고려, 커크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구단의 행동 강령을 위반했다는 판단을 내렸음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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