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협, 승부조작 등 축구 비리 신고에 최대 370만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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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협, 승부조작 등 축구 비리 신고에 최대 370만원 포상

중국 축구협회가 이른바 '짜고 차는' 축구 도박 신고에 최대 2만위안(약 371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홍콩 명보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전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내 축구 팬은 물론 축구 단체 실무자들을 상대로 축구 비리 근절에 나서달라고 촉구하면서, 축구 도박 신고에 2천∼2만위안의 물질적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전 감독은 화샤 싱푸 지휘봉을 잡던 시절 8연승으로 팀을 리그 6위에서 우승으로 올려놓았는데, 중국 당국은 경쟁팀 감독 등에게 거액의 금품을 주고 승부 조작한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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