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맞고 탈모" 질병청서 행패 부린 30대 징역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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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맞고 탈모" 질병청서 행패 부린 30대 징역 6개월

코로나 백신을 맞고 탈모가 생겼다며 질병관리청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10월 5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에서 직원들에게 "본인들도 탈모가 생겼다면 어떨 것 같냐"고 말하며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 때릴 것처럼 위협하고, 센터 안에 있던 탁자를 발로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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