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메뉴판에 '꼬치 어묵 6개 1만 원'이라고 표기까지 돼있었으나 실제 음식을 주문하자 개수 차이가 컸다.
취재진이 "꼬치 6개 아니냐"고 묻자 가게 상인은 "메뉴판하고 실제 나오는 것은 다르다"며 "꼬치 길게 해 놓고 하나 끼워진 게 아니고 우리는 비싼 어묵으로 해서 가격이 비싼 것"이라고 답했다.
논란이 일자 군항제위원회는 관련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폐점 및 강제 퇴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에서 영원히 배제하겠다”며 “착한 가격과 청결한 음식 제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음식 가성비와 수준을 갖춘 업체가 입점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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