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한 50대 배우, 징역 2년·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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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억대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한 50대 배우, 징역 2년·집행유예

공연 기획·제작사 대표로 재직하면서 190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수한 연극배우 겸 연출가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한국민속촌 관리업체에 소속된 직원 B씨의 부탁을 받고 2022년 2월부터 7개월간 공급가액이 총 190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 또는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로부터 다른 업체들 사이에서 허위계산서를 수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실제로 재화나 용역을 공급한 사실이 없음에도 공급한 것처럼 세금계산서를 꾸며 발행하거나 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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