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가 허리를 다쳐 마스터스 대회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골프랭킹 4위인 클라크가 며칠 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한 체육관에서 역기를 들다가 허리를 다쳤다.
클라크는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고, 3월 들어서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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