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팬들에 '90도' 인사한 김강민… 양팀 팬들 응원가로 '화답'
김강민이 인사를 건네자 홈과 원정 팬들은 함께 김강민의 응원가를 불렀다.
SSG 홈팬들은 23년 동안 팀의 '원클럽맨'이었던 김강민을 잊지 않았고 그를 향해 목놓아 응원의 목소리를 외쳤다.
김강민은 경기 직후 SSG를 상대한 것과 팬들의 응원가에 대해 "내가 응원했던 선수들의 타구를 잡아야 하니 색다르더라"라며 "응원가는 굉장히 뭉클했고 무척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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