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환 "췌장암으로 떠난 父 뜻 이어…'진또배기' 부담 컸다" (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 원조 '진또배기' 가수 故이성우의 철학과 소신을 이어받은 아들 이승환이 트로트 가수로 한 발 한 발 도약 중이다.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 길인 만큼 돈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좋은 특실을 잡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모셨다.감사하게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마지막 꽃길을 함께해주셨다.아버지가 사회에서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승환은 이제 아버지의 뒤를 잇는 트로트 가수로서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

"아버지의 숨겨진 노래를 부르고, 아버지를 잊지 말고 추억해 달라는 마음 하나로 가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