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리그를 지배하고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에릭 페디(31·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으로 정규시즌 출발 준비를 마쳤다.
페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4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처음 5이닝을 소화한 페디는 이번 시범경기를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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