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8년만에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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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8년만에 무대 올려

유니버설발레단은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5월 10∼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케네스 맥밀런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발레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안무가 고(故) 케네스 맥밀런 버전이다.

5월 11일 낮 공연은 지난해 무용계 아카데미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를 거머쥔 강미선이 줄리엣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현준이 로미오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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