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가 태국 현지서 첫 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뜻밖의 고충이 알려졌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이른 저녁 태국 사뭇쁘라칸의 윈드밀 풋볼클럽 훈련장에서 태국 입성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황 감독은 훈련 전 기자들과 만나 "첫 경기 결과가 안 좋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주 중요한 일전을 남겨놓고 있다"면서 "날씨가 좀 더운 게 부담이 좀 될 수 있는데 그런 현지 적응을 잘해서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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