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부터 천만영화 ‘파묘’까지…한국형 오컬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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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부터 천만영화 ‘파묘’까지…한국형 오컬트 역사

더욱 눈길을 끄는 기록은 오컬트 장르 첫 천만영화라는 것이다.

장재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인 ‘검은 사제들’은 악령에 씐 인물들, 사제들의 구마의식 등 할리우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요소를 한국 영화에 녹여 한국형 오컬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밀교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일을 다룬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과 다른 매력으로 관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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