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부풀리는 민사재판 1심에서 패소해 6천억원대의 벌금 폭탄을 안으며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정치적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파산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는 측근들의 증언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레티샤 뉴욕주 검찰총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탁금 지급 시한인 이달 25일까지 공탁금을 내지 않으면 그의 부동산 등 자산을 압류할 수 있다.
한 소식통은 WP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파산했다고 말하느니 차라리 레티샤 검찰총장이 보안관들을 데리고 월스트리트에 있는 '트럼프 빌딩'에 나타나 비난을 퍼붓는 편을 택할 것"이라며 "그는 그 방법이 정치적으로 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