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로 임명돼 '도피성 출국' 논란이 불거진 이종섭 대사가 21일 일시 귀국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저와 관련해 제기됐던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선 이미 수차례에 걸쳐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21일) 임시 귀국한 것은 방산협력과 관련 주요 공관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만 체류 기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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