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4시즌 첫 도루, 미·일 100도루를 완성시킨 오타니 쇼헤이의 첫 마디는 놀랍게도 한국어였다.
오타니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에서 다저스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의 타점으로 3점 차까지 벌린 다저스는 5-2 스코어 그대로 리드를 이어가며 승리, 시즌 시작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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