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한 미국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송사에 휘말렸다.
19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스의 전 여자친구인 배우 그레이스 자바리는 메이저스가 자신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거짓 고소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날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보상 및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자바리는 소장에서 메이저스가 자신을 잇따른 가정폭력에 시달리게 했고, 공개적으로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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