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20일 자진사퇴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6시49분께 언론인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알렸다.
황 수석이 말한 사건은 1988년 8월 경제신문 사회부장이었던 오홍근 기자가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들에게 회칼로 습격을 당해 허벅지가 깊이 4㎝, 길이 30㎝ 이상 찢길 정도로 크게 다친 이른바 '정보사 회칼 테러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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