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서울 도심에서 처음 보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조선(34)의 항소심이 오늘 시작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김재호 김경애 서전교)는 이날 오전 11시 살인, 살인미수,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선의 항소심 첫 재판을 연다.
재판 과정에서 조씨 측은 심신 장애 상태에 따른 범행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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