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4·10 총선 수도권 후보들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는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당사자들의 결단을 연일 촉구했다.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오전 여의도 당사 선대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이 문제가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두고 "저는 그에 대해서도 분명히 입장을 밝힌 것이, 인사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힌데 이어 19일 O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을 두고 "당장이라도 귀국해서 조사받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 후보인 최재형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최근 선거 정국에서 사소한 실수 하나가 지지율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황 수석의 발언이나 이종섭 대사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본다.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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