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려 화상 입힌 2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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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요구한 남편에 빙초산 뿌려 화상 입힌 20대 체포

이혼을 요구한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강북구 미아동 자택에서 남편을 향해 빙초산을 뿌려 화상 등으로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가정불화와 남편의 이혼 요구 등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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