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류 후보는 SNS에 선거사무소 개소식 소식을 전하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전세 피해자, 고 채상병 일병 사건 등을 절대로 잊지 않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기후 위기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적었다.
‘고 채수근 상병’을 잘못 적어 이름을 ‘상병’으로, 계급을 ‘일병’으로 기재한 것.
류 후보의 실수에 그와 총선에서 맞붙는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잊지 말아야 될 사건을 언급하면서 채상병 일병이라고 썼다가 또 채상병 상병이라고 썼다가 몇 번을 바꿔 쓰는 걸 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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