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잊지 않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은사' 염경엽 감독에 90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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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잊지 않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은사' 염경엽 감독에 90도 인사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워밍업을 하는 도중 급하게 LG트윈스 더그아웃을 향해 달려갔다.

‘은사’인 염경엽 LG 감독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염경엽 감독의 없었다면 오늘날 김하성이 없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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