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참배 직후 취재진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유가족에 대한 사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그리워한 국민에 대한 사죄"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2008년 썼던 칼럼 중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표현 등이 최근 논란이 되면서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를 문제 삼아 당에 후보 재검증을 요청했고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SNS에 "15년 전 가슴 속으로 다짐했던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이번만큼은 지킬 것"이라고 남기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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