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 자진사퇴'를 촉구한 데 이어 4.10 총선 국면에서의 '수도권 위기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용 의원 등 당내 친윤계 인사들까지 이종섭 호주대사의 즉각 귀국을 요청하는 등 당내에선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이 대사와 관련 "정당한 인사"라는 입장을 밝혀 당정이 다시 갈등 국면으로 진입하는 모양새다.
최근 이 대사 해외출국으로 이른바 '대통령 리스크'가 총선의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황 수석의 막말 논란까지 연이어 대두되면서, 당내에서는 비대위 소속 인사와 수도권에 출마하는 중진은 물론 친윤계 핵심 인사들에게서까지 대통령실의 전향적 자세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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