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처음 열린 PBA-LPBA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43)가 우승을 차지하며 두 시즌 연속 정상을 밟았다.
조재호는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시즌(22-23) 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PBA 최초로 2연속 월드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4연속 월드챔피언십 결승 무대에 오른 김가영은 2021-22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두시즌 만에 두 번째 우승(준우승 2회)을 차지하며 PBA-LPBA 최초 월드챔피언십 2회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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