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20·성남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앞서 치른 준결승에서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레이스 초반에는 하너 데스멋(벨기에),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에게 추월을 허용해 3위로 처졌다.
김길리는 “정말 너무 기쁘다.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이어서 월드컵과는 또다른 기분이다”라며 “골인 순간 ‘드디어 해냈다, 1등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