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서 팬들 앞에 선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치러지는 태국과의 2연전에 대비한 첫 훈련을 한다.
'탁구게이트', '카드게이트' 등 각종 사건과 추문으로 대표팀이 극심한 풍파를 겪는 터라 선수들이 이에 대해 뭐라고 해명할지에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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