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키움전 '2번 지명타자' 출격…로버츠 감독 "두 타석 예정"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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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키움전 '2번 지명타자' 출격…로버츠 감독 "두 타석 예정" [고척 현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을 치른다.

지명타자로 나서는 오타니는 두 타석을 소화한 뒤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쇼헤이는 두 타석을 소화한다.몇 선수들은 9이닝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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