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10년, 감독으로 9년간 활약하며 수많은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로버츠 감독은 "이전에 같이 뛰었던 박찬호가 시구(20일 개막전)를 한다고 한다.스타플레이어로 빛난 선수였다"며 "이전에 함께한 동료를 고향에 와서 만난 게 됐다.샌디에이고 선수들과는 골프도 함께 나가는 걸로 알고 있다.여전히 선수들과 좋은 우애를 보이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 질문이 나오자 반색하며 "아직 연락을 해보지 않았지만 꼭 만나길 바란다"며 "이 뉴스를 보고 있으면 꼭 내게 연락을 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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