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승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 비대위) 위원장이 "제발 의대 정원 2000명이라는 수치를 풀어달라"며 "한발씩 양보하면서 진지한 논의 시작할 수 있는 단초를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를 발표한지 39일 지났다.대한민국은 현재 너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전공의·의대생들은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좌절해 병원과 의대를 떠났다.의대교수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우리 의료시스템이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막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하지만 정부와 의사단체 모두가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있어, 이번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의대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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