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장예찬·조수연 직격…"선당후사 정신 결단해야"

국민의힘 4·10 총선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은 16일 '막말 논란' 논란과 '일제 옹호 논란'에 휩싸인 장예찬(부산 수영) 후보와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5·18 망언으로 도태우 후보는 공천이 취소됐다.국민의 눈높이에서는 만시지탄이지만, 정도를 가려는 당의 결단이었다"고 썼다.

그는 "총선은 막말꾼과 망언 제조기를 뽑는 게 아니다"며 "우리 국민의 대표들을 선출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