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올해 마흔에 접어든 옥상달빛은 거침없었다.
그는 그중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을 "실패가 두려워서 시작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고 소개하며 "움직일 수 있거나, 생각할 수 있거나, 떠날 마음이 있거나.셋 중 하나라도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간 옥상달빛 하면 '힐링'과 '위로' 등 키워드가 항상 뒤따른 데 대해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김윤주는 "그걸 벗어나 보려고 다른 (느낌의) 곡을 써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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