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인 현주엽 휘문고 농구부 감독이 자신의 아들이 소속된 팀 코치에 전화한 통화 녹음이 공개됐다.
SBS는 15일 "현주엽이 자신의 자녀들이 소속된 중학교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며 "교육청은 학교에 자체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 감독은 지난 9월 자신의 아들들이 소속된 휘문중학교 농구부 코치에게 전화해 농구부원들이 돌아가면서 맡는 상황판 작성을 자신의 아들만 맡는 것 같다고 항의하며 폭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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